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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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 "현장서 정려원 볼 때마다 설레…예뻐서♥" 고백 (조목밤)[종합]

기사입력 2024.05.09 19:54 / 기사수정 2024.05.09 19:54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위하준이 정려원에게 설렌 적이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9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으른 멜로로 돌아온 러블리 연상과 발칙한 연하남|EP.72|조현아의 목요일 밤|정려원 위하준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려원과 위하준은 tvN 토일드라마 '졸업'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위하준은 드라마 촬영 당시 정려원에게 설렜던 순간을 회상했다. 

조현아는 정려원과 위하준에게 "로맨스를 찍다 보면 실제로 서로한테 설레거나 이럴 때 없냐"라고 물었다. 



위하준은 "저는 진짜 매일 매일 누나 현장에서 볼 때마다 설렜다. 예뻐서"라고 거침없이 답했다. 

정려원도 "나도 설렜었다. 나는 대본을 읽었는데 너무 설레더라. 어떤 씬을 찰영하는데 노래 BGM이 뒤에서 나 혼자 들리더라. 나 혼자 이 노래가 들리면서 너무 설렜었다"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정려원과 위하준은 '졸업'의 대사량이 많아 촬영 당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정려원은 "나는 사실 검사도 해보고 변호사도 해보고 의사도 해봐서 1타 강사 역할은 너무너무 편할 거라고 생각했다. '공판 뛰는 거보다 어렵겠어?' 생각했는데 대사량이 더 많더라. 역대급이었다"라며 "그냥 앉았다 일어났는데 16분을 찍었다. 16분 동안 대사를 치고 있는 거다. 19분짜리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준이랑 12분 동안 싸운 적도 있다. 12분 동안 계속 풀텐션으로 싸웠다. 그러니까 나중엔 제가 실제로 화가 나서 말을 막 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위하준도 "진짜 대사 숙지만큼은 거의 완벽해야 되는 작품이었다. 거의 서로 사생활 없이 맨날 촬영 끝나면 또 대사를 외우곤 했다"라고 전했다. 

정려원은 "그래서 저는 음악을 안 듣고, 오디오 녹음한 거를 계속 듣고 다니며 대사를 외웠다"라고 말했다. 

사진='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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