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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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이민재, 이보영에 "당신 남편 안 죽었다고" 경고

기사입력 2024.03.30 22: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이드' 이민재가 이보영에게 이무생이 살아있다고 주장했다.

3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하이드' 3회에서는 도진우(이민재 분)가 나문영(이보영)에게 차성재(이무생)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문영은 "죽은 내 남편이 어떻게 도진우 씨를 쏴요. 어두운 밤이기도 했고 도진우 씨가 사람을 잘못 봤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도진우 씨 말을 아예 안 믿겠다는 건 아니에요"라며 다그쳤다.

그러나 나문영은 도진우가 하는 말마다 의문을 제기했고, 도진우는 "내 말을 전혀 들을 생각이 없네. 이 사람"이라며 쏘아붙였다.

도진우는 "차성재. 당신 남편 안 죽었다고요. 내가 분명 여기서 봤다니까"라며 밝혔고, 나문영은 "그러니까 왜. 죽은 내 남편이 다시 살아나서 당신을 쏜 이유가 뭔데"라며 의아해했다.



도진우는 "황태수. 내가 태수 형을 찾아다녔거든"이라며 털어놨다. 도진우는 "차성재 하고 황태수가 바뀌었으니까. 내가 그걸 알고 있고"라며 귀띔했고, 나문영은 "그러니까 그걸 숨기려고 도진우 씨를 죽이려고 했다? 차성재가? 죽은 내 남편이?"라며 발끈했다.

도진우는 "못 믿겠으면 황태수를 찾아보세요. 그러다 튀어나오는 게 황태수인지 차성재인지.  그때 가면 내 말 믿겠죠"라며 확신했고, 나문영은 "봄이 아빠 길 가다가 강아지만 봐도 멈춰 서서 빤히 보던 사람이야. 내 남편 그렇게 형편없지 않아요. 봄이한테는 또 어떻고. 절대 그럴 리가 없어요. 그것도 총으로 누구를"이라며 부인했다.

도진우는 "차성재 마강 부장하고 같이 사냥 다닌 건 알아요? 남편을 다 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믿고 싶어 하는 것만 듣지 말고"라며 경고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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