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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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14기 옥순, 결국 터진 싸움…"2차로 열받아"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4.02.23 00:00 / 기사수정 2024.02.23 00:0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솔사계' 9기 옥순과 14기 옥순이 치열한 언쟁을 벌였다.

22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남자 1호를 둘러싼 9기 옥순과 14기 옥순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 9기 옥순은 14기 옥순과 독대 후 "왜 어제 자고 있는데 왜 깨워서 남자 1호님이 누구 선택했냐고 물었냐"라고 운을 뗐다.

이에 14기 옥순은 어리둥절하며 "남자 1호가 누굴 선택했냐고 물은 게 아니고, 11기 옥순에 대해서만 물은 거다"라고 해명했다. 지난밤 9기 옥순이 잠결에 14기 옥순의 질문을 잘못 알아들은 것.

그러나 9기 옥순은 "네가 밤중에 다른 사람들이 누구 선택했는지 알아보러 다닌 거 아니냐"라고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14기 옥순은 "내가 본인한테 들었는데 다른 사람한테 물어볼 이유가 있겠냐. 잠꼬대로 이해한 건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9기 옥순은 "자고 있는데 그런 식으로 깨워서 1차 빡침, 나에 대한 질문이 아니어서 2차 빡침이었다"라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그래서 네가 뭔가 캐고 다닌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14기 옥순은 "나는 너에게 그 정도는 물어볼 수 있는 사이라고 생각했다"라며 9기 옥순이 오해했음을 알렸다.

이어 14기 옥순은 "뭐가 그렇게 기분이 나빴는지 모르겠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에 9기 옥순은 "어제 내가 술도 마시고 들어와서 피곤해서 그랬을 수 있다"라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14기 옥순은 "기분이 태도가 된 상황인 것 같다"라며 조심스레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고, 9기 옥순은 "그건 네가 판단할 건 아니다"라고 맞섰다.



14기 옥순은 "이렇게 몰아세우듯 물어볼 줄 몰랐다"라고 당황했고 9기 옥순은 "미안하다. 데이트 잘 다녀와라"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14기 옥순은 "병 주고 약 주는 것 같다. 이게 네 스타일이냐"라며 불편한 마음을 떨치지 못했다.

지난밤 쌓였던 오해를 푼 뒤 14기 옥순은 남자 1호와의 데이트를 떠났다.

인터뷰에서도 14기 옥순은 "당황했다. 나는 남자 1호에 대한 건 직접 들었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묻지 않았다"라며 "너무 억울했다"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9기 옥순은 "어제 술도 마셨겠다 피곤하고 예민한 게 있었다"라며 "그래도 잘 풀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Plus, E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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