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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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치킨 2마리 반, 삼겹살 9인분…그 정도 먹지 않냐"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4.02.06 16:50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김민석이 대식좌의 면모를 드러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뮤지가 스페셜 DJ, 멜로망스 김민석과 그룹 엔믹스(NMIXX)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석은 '먹방 신흥 강자', '성시경이 라이벌로 인정한 대식좌', '김준현급'이라는 언급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그는 "많이 먹을 때는 치킨 2마리 반"을 먹는다며 "삼겹살은 9인분 먹는다. 근데 대부분 열심히 먹으면 그 정도 다 드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라면을 제대로 먹었을 땐 5봉에 밥까지 말아 먹었다고.

"요즘 워낙에 잘 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요즘 명함을 잘 못 내민다"는 김민석은 최근에는 몸 관리를 위해 먹는 양을 조절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운동도 꾸준히 하는 편이나 살이 잘 빠지지는 않아서 조금 마음을 내려놓은 상태.

이어 김민석은 최애 메뉴가 상추냐는 물음에 "그럴 리가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근데 제가 배고픈 시절에 고기는 돈이 없으니까, 비싸고. 배를 채워야 하니까 처음에 상추랑 마늘이랑 쌈장이랑 해서 배를 채운 거다. 요즘은 상추만큼 고기도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출연한 엔믹스 역시 잘 먹는 편이라고. 특히 "설윤이 엽기떡볶이 한 통을 혼자 먹냐"라는 질문에 설윤은 "뭔가 그렇게 잘 먹는 메뉴들이 있다. 매운 걸 못 먹지는 않는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균은 "한 통이 3~4인분 되지 않냐. 저도 와이프랑 한 통 시켜서 먹으면 다 못 먹는다"며 감탄했다.

한편, 김민석은 최근 고민에 대해 "저는 요즘 너무 잘 지내고 있다"면서도 "다이어트"가 고민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엔믹스가 라이브를 준비하는 동안 시간을 벌기 위해 뮤지와 김태균이 그에게 고민 토로를 요구했던 것.

김민석은 "다이어트를 한번 성공해 보고 싶기는 하다. 여기서 한 6kg 정도만 빼고 싶다"고 덧붙였지만, 곧바로 이어진 라이브 무대에 DJ들이 급하게 고민 상담을 끝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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