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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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결' 박민영, ♥이이경과 상견례서 이별 통보 '사이다 전개' [종합]

기사입력 2024.01.29 22:11 / 기사수정 2024.01.30 09: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이이경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29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9회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이 상견례 자리에서 파혼을 선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민환은 강지원의 핸드폰으로 걸려온 백은호의 전화를 받았다. 박민환은 "안녕하세요. 지원이 남자친구 박민환이라고 합니다. 지원이한테 말씀 많이 들었어요. 아주 훌륭한 셰프라고 했던 거 같은데. 아주 고급 레스토랑 한다고 들었는데 종목이 어느 쪽이에요?"라며 능청을 떨었다.



박민환은 강지원의 만류에도 막무가내였고, 백은호는 "퓨전입니다. 프렌치가 베이스이긴 하고요"라며 밝혔다. 박민환은 "다름이 아니라 절아 지원이 상견례 식사 자리를 해야 하는데 친구네 레스토랑에서 하면 참 의미도 있고 좋겠다 싶어가지고 이야기 중이었거든요. 동창이고 친구면 동창 할인, 지인 할인, 친구 할인 이런 거 하면 좋을 거 같은데"라며 털어놨다.

이후 강지원은 백은호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했다. 백은호는 "결혼 축하한다. 내가 해줄게. 네가 내 첫사랑 아니가. 하게 해줘. 지원이 네 가족 되는 사람들인데 스페셜하게 접대한다"라며 못박았다.

결국 강지원은 백은호가 일하는 레스토랑에서 상견례를 했다. 이때 김자옥은 "딸은 부모님 제사 모시는 거 아니야. 아버지도 '내가 딸 둔 죄인이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이해하실 거야. 이래서 사람들이 다 아들, 아들 하는 거야"라며 큰소리쳤다.

강지원은 "제가 이해 못 하겠는데요. 아줌마. 아줌마가 판사예요? 왜 우리 아버지를 죄인 만들어요?"라며 쏘아붙였다.



강지원은 "나 이 결혼 엎을 거예요. 그럼 아줌마 맞잖아. 정신 차려요. 아줌마. 당신 아들 그렇게 안 잘났어. 그리고 잘났어도 자기 아들 귀하면 남의 딸도 귀한 걸 알아야지. 똑바로 들어요. 당신이 아니라 내가 이 집안 마음에 안 들어서 결혼 엎는 거야"라며 독설했다.

특히 강지원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박민환은 "너 지금 뭐 하냐?"라며 붙잡았다. 강지원은 "뭐 하긴. 너랑 헤어지지. 우리 다신 얽히지 말자"라며 쏘아붙였다. 강지원은 유지혁(나인우)이 가르쳐준 대로 박민환에게 유도 기술을 사용했고, 박민환은 끝내 엎어 넘어졌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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