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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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또배기' 이찬원 '시절인연', 멜론 일간 트로트 차트 TOP2

기사입력 2024.01.05 06:24 / 기사수정 2024.01.05 06:3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첫 OST 넘버인 '시절인연(時節因緣)'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24년 1월 3일, 이찬원의  '시절인연(時節因緣)'은 멜론 일간 트로트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시절인연'은 MBC 드라마 '꼰대인턴'의 OST로 지난 2020년 5월 28일 공개됐다. 이 곡은 이찬원의 첫 OST 도전이자 그가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으로 발매한 음원이다. 

전주의 고급스러운 바이올린 선율과 이찬원의 담백하면서도 따뜻한 보컬이 특징인 '시절인연'. 노래의 제목은 원래 '모든 인연에는 오고 가는 때가 있다'라는 의미의 불가 용어이다. 이에 사람이 떠나고, 친구가 멀어진다고 슬퍼하기보다는 새로운 시절인연이 찾아올 것을 믿고, 지난 인연에는 고마움을 간직하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발매된 지 3년이 '시절인연'. 하지만 지금도 여러 트로트 가수 및 노래 경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선곡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에 1월 3일 멜론 일간 트로트 차트 기준, 2위에 올랐다.

이러한 순위는 그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한편, 이찬원은 '시절인연(時節因緣)'에 대해 "노래에 담긴 의미가 어려워 한동안 라이브로 부르지 않은 적도 있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그는 지난 12월 30일 '찬스감사제' 대구 공연에서 '시절인연(時節因緣)'을 부른 후 "제가 지금껏 부른 '시절인연' 중 가장 잘 부른 것 같다"라고 말하며 보컬리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멜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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