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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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17기, 핑크 머리 의사→게이 남친 경험…반전 정체 [종합]

기사입력 2023.10.11 23:40 / 기사수정 2023.10.11 23:4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나는 SOLO' 17기 솔로남녀들의 정체가 베일을 벗었다.

11일 방송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는 17기 솔로 남녀가 첫 등장했다.

첫 등장한 영수는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며 등장했다. 영수는 연세대학교 학사, 서울대학교 석사 학력을 자랑했다. 사내 연애경험도 없는 그는 "많이 듣는 말이 외모를 보면 놀 것 같고 여자 많을 것 같다는데 보수적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지킬 거 지키고, 술먹고 싸운 적도 없다. 아버지가 강력계 형사다. 운동은 매일한다. 상대도 가꿀 줄 알아 같이 멋있게 늙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 뒤로 등장한 영호는 '전국노래자랑' 출연 경험이 있었다. 그는 "도립 병원에서 당직의로 일하고 있다. 인턴 1년 마치고 레지던트 4년 준비 중"이라며 의사임을 밝혔다. 영호는 "결혼 생각 있다. 아직 수련을 못 마쳐 걸리는데 좋은 분 있으면 결혼할 수 있다"고 고백했다.

영식은 훤칠한 키로 등장했다. 187cm의 그는 "경제력을 갖춘 분이 좋다. 능력있는 여자 사랑한다"며 "저희 시장에서는 100명에서 150명이 근무한다. 저희 일이 고소득이라 부동산 투자도 한다"며 의미심장한 소개를 마쳤다.

영철은 '나는 솔로' 팬임을 밝히며 전 기수 여성 출연자 중 이상형을 읊었다. 그는 "이상형은 가슴이 뛰어야 한다. 현실적인 면보다 설레게 하는 사람이 좋다"고 소개했다.



이어 광수는 분홍색 머리로 사전 인터뷰에 등장했다. 광수는 "평소에도 염색을 많이 하고 다녔다. 감당 안 되는 색을 못했었는데 지금 자유로운 시기라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다닌다"고 머리 색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대학병원 촉탁의로 근무 중이라고. 광수는 "외과에 지원자가 없어 밤에 응급실을 보는 담당 의사가 부족해 '촉탁의'를 고용해 과를 운영하고 있다"며 외과 의사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상철은 "라운지 바 등을 운영하다가 취업했다"며 모친이 아파 사업을 접었다고 밝혔다.

첫 여성출연자는 영숙. 그는 "대학에서 연구 교수로 일하고 있다"고 반전 매력을 밝혔다. 영숙은 "계약직 교수라고 연구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암치료 쪽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등장한 정숙은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라며 태국 남자친구를 사귀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태국에서 사업을 해 태국으로 갔다"고 이야기했다.

순자는 귀여운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표정이 다양하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순자는 "얼굴 스타일은 안 가렸다. 딱 하나 본 건 키다", "첫 남자친구가 알고보니 게이였다" 등 수다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영자는 "유니폼 입을 땐 힘을 뺀다. 지금은 비접점 부서에서 일한다"고 의미심장하게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다양한 패션센스를 뽐내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옥순은 기존 기수와 다르게 수수한 외모로 등장했다. 옥순은 "인기는 없다. 토익은 만점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토익 강의를 하다가 아버지가 '그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할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일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데프콘은 "옥순을 우리가 2년 반 전에 미팅을 했다고 한다"라고 이야기하며 사전 인터뷰 영상이 2년 전에 촬영 된 것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마지막 연애가 한달 전이다. 그 분이 아이 낳을 생각이 없어서 이별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공인회계사로 회계법인에서 일하고 있다고. 현숙은 취미가 댄스라며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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