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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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 훌륭한 분…진짜 복 받았다고 느껴" (시즌비시즌)

기사입력 2023.10.07 16:29 / 기사수정 2023.10.07 16:2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김태희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7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첫 만남에 병나발까지 불어버린 내 동생 김대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대호가 출연해 비와 삼겹살집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김대호는 "주위 친구들이 부러워하더라. 어떻게 비를 만나러 가냐고 하더라. (섭외가) 신기했고 한편으로는 할 때 됐다고 생각했다. 연락이 오겠거니 라고 생각했다. 너무 반갑다"라며 초면의 어색함을 풀었다.

비는 "실례지만 사귀는 분이 있냐"라고 물었다. 김대호는 없다고 답했다.



이에 비는 "연애를 하고 싶거나 이런 감정은 없냐"라며 궁금해했다.

김대호는 "연애라는 게 난 여자를 사귀면 좀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다. 제멋대로 한다. 지금은 줄기는 했는데 술도 많이 먹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비가 "그럼 더 제멋대로인 여자를 만나면 되지 않냐"라고 하자 "아 그건 또 내가 싫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딸 둘을 키우는 비는 "그런데 그게 있다. 언젠가 내 제멋대로인 성격을 바꿔줄 여자가 나타나더라. 내가 정말 이렇게 제멋대로 하고 다녀도 이런 날 잡아준다"라고 했다.



비는 이상형 밸런스 게임을 시도했다.

그는 "예쁘고 옷도 잘 입는다. 그런데 약간 성격이 모가 나있다. 너무 착하고 인성이 바른데 외모는 이상형과 거리가 멀다. 둘 중에 누굴 선택하겠냐"라고 물었다.

김대호는 "1번(외모)이다. 내가 좋아해야 만난다. 내 마음이 중요하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비는 "난 정말 복받았다고 느낀 게 훌륭한 분을 만났다"라고 이야기해 주위를 웃겼다.

사진= 시즌비시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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