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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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를란 "내 계약 기간 다 채운다"…이적설 일축

기사입력 2011.07.01 17:44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우루과이의 스트라이커 디에고 포를란(애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최근 연결되고 있는 이적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포를란은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강하게 제기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이 포를란의 이적을 추진한다는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를란은 2013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는 조건을 지키고 싶다며 잔류 의사를 내비쳤다.

포를란은 1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언론 '마르카'를 통해 "나의 계약은 2년이 남았다. 이러한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이적에 대해 느긋한 입장이다. 내 목표는 2년 남은 계약 기간을 충족시키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파아메리카 2011 참가를 위해 우루과이 대표팀에 소집한 포를란은 5일 페루와의 C조 첫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사진 = 포를란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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