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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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운, 母=인테리어 1세대…"삼촌들 집, 모델 하우스 같아" (홈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6.05 07:5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홈즈' 정진운이 가족들이 인테리어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하도권, 농구선수 허웅, 배우 정진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붐은 정진운에 대해 "이분이 '업수저', '업자수저'다"라며 "정진운 코디 어머님이 인테리어 사업 1세대시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숙이 "그럼 대충 다 아시겠네요?"라고 묻자, 정진운은 "용어나 그때그때 사람들이 찾는 걸 많이 봤다. 왜냐면 삼촌들 집에 가게 되면 마치 모델하우스처럼 인테리어 트렌드를 가장 먼저 놔뒀다"고 답했다.



이날 정진운은 '웅이 아버지' 양세찬, 허웅과 함께 발품 팔기에 나섰다.

영화 '리바운드'에서 농구 선수 역을 맡았던 정진운은 놀라운 농구 실력을 보여줬고, 프로 선수인 허웅 역시 "너무 잘하세요"라며 칭찬했다.
양세찬, 허웅, 정진운은 의뢰인 부부의 삼형제에 몰입해 삼형제의 입장에서 집 구하기에 나섰다. 

이들이 첫 번째로 찾은 아파트는 의뢰인의 모든 조건에 부합했지만, 1992년에 세워진 아파트라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양세찬은 "올 리모델링이다"라며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단점이라고 설명했다.



2021년에 전체적으로 리모델링한 아파트는 시원시원한 회장님 소파도 충분히 들어갈 정도로 넓은 거실을 가지고 있었다. 또 편백나무가 깔린 발코니도 눈길을 끌었다. 정진운은 "편백 향이 확 올라오더라"며 감탄했다.

장동민이 "죽은 공간이네"라고 공격했지만, 정진운은 오히려 "어느 한 공간을 그렇게 쓸 수 있다는 건 집에 쓸 공간이 많다는 거다"라며 여유롭게 받아쳤다.

곳곳에 엄마 감성이 묻어있는 소품만큼이나 눈에 띄는 탁 트인 주방 공간. 환기창과 깊은 싱크대도 놓치지 않은 완벽한 주방이었다. 

정진운은 "(싱크대가) 깊은 게 좋은 게, 저는 물이 튀는 것 때문에 칸막이를 세워놨다"라고 공감 가는 칭찬을 던졌다. 반면 허웅은 단체 생활을 하니 오히려 설거지를 했다는 걸 티내기 위해 물을 튀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기본 옵션과 올 리모델링이라는 장점이 있었지만 의뢰인이 생각한 5억 초반이라는 예산을 초과하는 5억 6천의 가격대를 형성한 첫 번째 집. 정진운은 "오래 사실 거기 때문에 넓은 집을 원한다면 도전해볼 만한 것 같다"고 말했다.

허웅 역시 예산은 초과했지만 방이 넉넉하고, 각 방마다 시스템 에어컨이 있어 다 갖췄기 때문에 예산을 초과했음에도 소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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