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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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출될까봐" 이다해♥세븐, 비밀연애 시절 프린트 해둔 '앨범 공개'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3.05.23 00: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다해와 세븐이 비밀연애 시절 프린트해둔 앨범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세븐과 이다해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다해는 결혼식 5일을 앞두고 집에서 반려견 그레이튼과 시간을 보냈다. 이다해의 집은 올 화이트 복도를 따라 가면 모든 물건이 칼각을 맞춰 정돈되어 있는 깔끔한 거실이 나왔다. 이다해와 친한 바다는 이다해의 집에 먼지가 절대 없다고 말했다. 서장훈 "마음에 든다. 몰랐는데 아주 훌륭한 분이다"라고 했다.

이다해는 주방에서 알약을 쭉 늘어놓더니 영양제 소분을 시작했다. 영양제 공부를 통해 함량에 맞게끔 영양제를 소분해서 먹고 있다고. 이다해는 이번에 신혼여행을 길게 가다 보니 영양제 한 달 치를 소분하는 것이라고 했다.



영양제 소분을 마친 이다해는 파워 J답게 신혼여행 짐을 계획적으로 쌌다. 그 시각 세븐은 집 소파에 누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세븐의 집은 복도부터 거실, 침실 등 모든 공간에 피규어가 가득한 상태였다.

이다해는 "계획을 세워야 마음이 편한 사람이다. 중요한 건 무조건 기록한다. 결혼식 체크리스트가 9페이지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다해와 달리 파워 P인 세븐은 "메모가 많으면 헷갈리지 않으냐"고 반박을 해 봤다. 이다해는 보기 좋게 색으로 구분해 놨다고 했다.

이다해는 짐 정리를 한 후 세븐에게 전화해 "여행 하루만 계획하라고 한 거 짰어?"라고 물었다. 석 달 째 물어보고 있는 것이라고. 세븐은 아직 안 짰다고 말하면서 "어려운 거 아니다. 그때그때 하는 즉흥적인 재미가 있다"고 했다.

이다해는 "나 혼자 가냐?"라고 발끈하더니 세븐 집으로 가겠다고 했다. 이다해는 "세븐은 2주나 남았고 저는 2주밖에 안 남았고 그거 때문에 많이 부딪힌다. 결혼식 앞두고도 그랬다"고 했다.

세븐은 이다해가 온다는 말에 바로 소파 정리에 돌입하며 "무서운 손님이다. 선생님 같은 분이 오는 거다. 잔소리를 안 들으려는 저만의 방식이 생긴 거다"라고 말했다.

이다해는 반려견 그레이튼을 데리고 세븐의 집에 왔다. 이다해는 세븐이 이사 준비를 안 해 놓은 것을 보고 "중요한 건 우리가 싸기로 하지 않았느냐"고 했다. 세븐은 "제일 중요한 건 너다"라는 심쿵멘트로 이다해의 잔소리를 단숨에 막았다.

세븐과 이다해는 피규어를 싸다가 1년 간의 비밀연애 추억이 담긴 커플앨범을 가져와서 봤다. 세븐은 "다해가 휴대폰을 잃어버린 적 있다. 사진 유출되진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 앨범에 프린트 해서 넣고 사진을 삭제를 했다. 비밀연애 담은 소중한 책 한 권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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