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31 00:33 / 기사수정 2011.05.31 10:1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최민수가 아내 강주은을 위한 자작곡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최민수는 과거 산 속으로 들어가 은둔 생활을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최민수는 "당시 강주은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아 이혼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강주은이 "내 남편 최민수라는 사람이 이 정도 일로 흔들리는 사람이냐"며 강한 믿음을 줬다고.
최민수는 "이후 2년 동안 산에서 생활하며 강주은에 대한 그리움으로 자작곡 '헛웃음'을 만들기도 했다"고 전하며 직접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불러 강주은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가사에는 강주은을 향한 최민수의 진심 어린 사랑이 녹아 있어 강주은은 물론 전 출연진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최민수-강주은 부부, 이외수-전영자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최민수, 강주은 ⓒ MBC <놀러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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