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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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순자, 돌싱 인정 "통편집 모른척"…신혼여행 인증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4.06 16:10 / 기사수정 2023.04.10 13:1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나는 SOLO' 13기 출연자 순자가 과거 혼인 이력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최근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13기 방송에 출연한 13기 여성 순자가 '통편집'돼 많은 궁금증을 불렀다. 13기 에피소드가 진행되던 중 돌연 13기 순자와 광수 커플의 서사가 모습을 감췄다.

갑작스러운 편집에 시청차들은 '나는 SOLO' 제작진 측에 이유를 문의했지만 13기 순자도, 제작진도 입을 열지 않아 의문을 더했다.



결국 13기 순자와 커플이 된 광수까지 계속 편집이 됐다. 이와 관련해 순자의 통편집 이유로 '결혼설', '돌싱설' 등이 불거졌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는 솔로' 시작 후에 순자가 청첩장을 돌리고 결혼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제작진이 분량을 삭제한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한 네티즌은 순자가 몇년 전 신혼여행 후 답례품을 돌렸다며 그와 남편의 사진을 증거로 제시해 더욱 논란이 불거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복 차림을 한 순자와 한 남성이 한복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순자가 '결혼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동료들에게 보낸 글 내용이 함께 공개됐다.



글에는 "안녕하세요 최소영(13기 순자)입니다. 선배님들과 동료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마치고 무사히 신혼여행도 잘 다녀왔습니다"라며 감사를 전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돌싱설'이 불거진 채 13기 촬영분이 모두 마무리된 6일, 결국 순자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순자는 "결혼 전제 프로그램인 나는솔로에 출연 신청을 하면서 혼인했던 이력(2016.04)을 숨겼습니다"라며 "이기심과 짧은 생각으로 일반 기수로 출연 신청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이전에 제작진 분들께서 저에게 공개적인 사죄의 기회를 주셨지만 제 이기심으로 모두 놓쳤고, 그 동안 저는 통편집의 사유를 모르는 척 해왔습니다"라고 그간의 사정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13기 광수님은 매력을 모두 보여주지 못하셨고 가슴에 큰 상처까지 받으셨습니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13기 에피소드가 방송되던 초반, 순자는 12년차 엔지니어로 '2-3억' 가량의 연봉임이 밝혀져 화제된 바 있다. 순자는 방송을 통해 현재 IT기업 'A사'에서 클라우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음을 밝혔다.

방송후 익명 커뮤니티에는 "안에서도 독보적인 능력자", "소문으로만 듣던 분이다. 기술적으로 굉장히 뛰어나신 분"이라는 순자의 회사 동료들 인증 글까지 올라온 바 있다. 

하지만 회사와 더불어 화제된 그이기에 그의 혼인 이력이 엮인 채 논란이 되자 순자는 "이어 순자는 "저의 소속 회사는 제가 저지른 일과는 무관하므로 가급적 저와 연관지어 언급하지 말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사진 = '나는 SOLO'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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