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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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된 윤기원, 11살 연하와 재혼…축가 직접 열창

기사입력 2023.03.17 14:17 / 기사수정 2023.03.17 14:1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윤기원이 11살 연하 여자친구와 재혼했다. 

16일 윤기원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윤기원이 지난 11일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한 하객으로 참석한 이의정은 "윤기원 오빠 결혼식 셀프 축가. 음반 발매 대박 나 오빠"라는 글과 함께 윤기원의 결혼식 축가 열창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베이지 수트를 입은 윤기원이 아름다운 신부를 앞에 두고 직접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목에 핏대가 설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열창이 눈길을 끈다. 윤기원의 재혼을 축하하는 이의정의 진심 어린 축하도 훈훈함을 더한다. 



윤기원의 결혼식 과정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윤기원은 이 프로그램에서 11살 연하의 모델학과 교수이자 12세 아들이 있는 돌싱맘인 여자친구 이주현 씨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이주현 씨는 방송에서 "아이가 있다고 정말 펑펑 울며 어렵게 얘기를 했는데, '너라는 사람이 좋아서 그런 거고,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줬다"며 눈물을 흘렸다. 윤기원은 "미리 말해줘서 저는 좋았다. 죄 지은 것도 아니고, 살아온 인생의 흔적일 뿐이다"며 아내의 상처를 다독였다. 

특히 재혼으로 아빠가 된 윤기원은 "방학마다 아이와 만나며 친분을 쌓았다. 결혼하게 되면 아이가 학년이 바뀌기 전에 (부산에서) 데려와야 할지, 아니면 초등학교를 거기서 나오게 하는 게 나은 건지 고민 중"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 이의정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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