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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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 말해요' 안희연 "김영광, 그런 등짝이어서 감사"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02.21 14: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사랑이라 말해요' 안희연이 김영광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감독 이광영, 배우 김영광, 이성경, 성준, 안희연, 김예원이 함께 했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의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다.

이날 배우들은 서로간의 케미와 연기 몰입 방법 등을 이야기 했다.

성준은 "연기할 땐 일상적으로 하자, 계산적으로 한 부분은 사람들이 무겁고 힘드니까 환기를 시켜주고 싶었다"며 "조금이라도 진지한 씬에서라도 분위기 변화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안희연은 "민영이라는 캐릭터가 엄청난 도전인게, 나와 간극이 큰 캐릭터였다"며 "아침에 기분 좋다가도 오늘은 민영이라는 것을 깨닫고 다시 민영을 찾아가기를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들도 감사한 부분이 많았는데 티를 못냈다. 내 입장에서 김영광이 도망가줘서 고마웠고 나도 같이 도망다녔다. 그리고 동진의 등짝에서 엄청난 큰 감정이 생기더라. 그런 등짝이어줘서 감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원은 "지금까지 연기를 해오면서 어느 순간 캐릭터가 실존 인물처럼 느껴지는 게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 정도로 우주같았고, 준이 같아서. 이성경은 지치지 않는 에너지가 있다. 성준은 장난끼가 많은데 그 와중에 은근히 상대 배우의 상태를 잘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 어느 순간 너무 웃길 때가 있다"라며 이야기 했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오는 22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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