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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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도쿄 팬미팅 성료 "8년이란 긴 세월의 소중함"

기사입력 2023.02.07 15:26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임시완이 일본 도쿄에서의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약 8년 만에 개최된 이번 '2023 임시완 팬미팅 WHY I AM in TOKYO'는 일찍이 전석 매진, 오랜만에 일본을 찾은 만큼 팬들의 더욱 뜨거워진 성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임시완은 드라마 트레이서 OST 'fire'를 파워풀한 댄스와 라이브로 소화, 강렬한 무대로 팬미팅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열렬한 환호 속 임시완은 팬들이 사전 투표로 참여한 '임시완 드라마 어워즈' 토크를 비롯하여 Q&A, OX 게임 등 풍성한 코너를 통해 유쾌한 입담과 함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어 임시완은 가수 박효신이 리메이크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눈의 꽃'의 원곡부터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한 드라마 '런 온'의 OST '나 그리고 너', 군 입대 전 팬들을 위해 발매한 곡 '째깍째깍'을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여 열기를 더했다. 

임시완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로 기획에 참여하며 남다른 열정을 선보였기에 임시완과 팬들 모두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의 공연을 통해 감미로운 발라드부터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시종일관 공연장을 뜨겁게 달군 임시완은 "눈앞에 있을 땐 당연하게 생각되던 것들이 지나고 보면 새삼 소중했던 것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릴 줄은 몰랐다"며 오랜만에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 소감을 전했다. 

이어 "8년이란 긴 세월이 여러분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크게 남겨줬다. 앞으로 함께 할 시간들 더 소중히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진심 어린 편지로 감동을 안겼다.

임시완은 오는 11일에 개최되는 '2023 임시완 팬 콘서트 WHY I AM in SEOUL'을 통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플럼에이앤씨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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