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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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눈밑 지방 재배치, 모발 이식도…둘째는 딸 원해"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2.12.08 10:5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신랑수업' 정준하가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정준하가 모태범, 박태환과 함께 몸보신 수업에 나섰다.

공개된 영상에 앞서 스튜디오에 등장한 정준하는 "저는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불러주시는 거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신봉선이 "진짜 어려 보이지 않냐"고 하자 정준하는 "눈밑 지방이 튀어나와 재배치를 했다. 아직 붓기가 덜 빠진 상태"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모두 "젊어졌다"고 화답했다. 뒤늦게 이상준을 발견한 정준하는 같은 모모임이였다고 말했다. 

이상준은 "모모임은 모발 이식한 사람들의 모임이다. 정준하가 우리나라 연예계에서는 첫 번째 선두주자다"라고 하자 신봉선이 깜짝 놀라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정준하가 박태환과 모태범을 데리고 고기집으로 향했다. 

먹던 중 정준하는 박태환에게 "너 연애 안 한지 오래됐지?"라고 물었다. 박태환은 "못 만나는 게 아니라 안 만나는거다"라고 반박했지만 정준하는 "우리가 보기엔 못 만나는 거다. 이 정도면 너한테 문제가 있는 거다"라고 쐐기를 박았다.



이어 정준하는 "맛집을 소문을 듣고 먼저 가서 확인을 하고 여자친구를 데려가느냐, 같이 가느냐"고 물었다. 박태환과 모태범은 "같이 맛집을 간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준하는 "나는 내가 먼저 먹어본다. 딱 먹으면 가족 생각이 난다. 그 맛집은 무조건 데려간다"며 "내가 거의 안 먹고 다 챙겨준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희열을 느낀다"고 팁을 전수했다. 

맛집을 데려갔었을 때 아내의 반응이 어떠냐고 묻자 정준하는 "내가 지금까지 데려간 맛집을 우리 아내는 한번도 실망해본 적이 없다. 처음에 결혼할 때도 자기 입맛을 사로잡아서 결혼한 거 같다. 아내 최애 음식이 닭볶음탕인데 맛집을 데려가서 감동을 주고 집에서 해주고 했다"며 결혼 노하우를 밝혔다.

이후 세 사람은 2차로 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박태환이 둘째 계획을 묻자 정준하는 "딸을 낳고 싶다. 아내는 꿈을 접었는데 내가 설득을 해야지. 딸이 엄마의 유일한 친구"라며 "우리 엄마도 아들 키워봐야 소용없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신랑수업' 캡처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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