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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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유모차 협찬 루머 속상하다" 해명

기사입력 2011.04.29 00:31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류진이 최근 불거졌던 협찬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류진은 협찬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류진은 "평소 행사장 같은 곳을 잘 안 가지만 한 유모차 브랜드 행사장의 간곡한 요청으로 아내와 함께 가게 됐다"며 "아내와 한 시간 정도만 앉아 있다가 바로 행사장을 빠져나왔고, 유모차 한 대를 선물 받은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그러나 얼마 후 지인으로부터 연예인 X 파일에 자신의 글이 있다는 전화를 받고 확인을 했더니 "류진, 유모차 싹쓸이! 완전 진상이다!"라는 내용이 있어 황당했다고.

류진은 "처음에는 그냥 소문이겠지 하고 넘어가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좀 잊힐 만하면 새로 나오는 X 파일에 내 루머가 빠지지 않고 나와 사람들이 모두 진짜라고 믿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또 "나는 연예인이라 그래도 참을 수 있지만 함께 행사장을 다녀온 아내가 너무 속상해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류진을 비롯해 드라마 '동안미녀'의 주인공 장나라 최다니엘 류진 현영 김민서와 박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류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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