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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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상식 감독 "판정, 상식적으론 이해하기 어렵지만, 구체적으로 말하긴 곤란"

기사입력 2022.10.08 19:31



(엑스포츠뉴스 울산 김정현 기자) 통한의 역전 패를 당한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이 침통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에 자리했다.

전북은 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5라운드 현대가더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전북은 울산과의 격차가 벌어지며 우승에서 점차 멀어졌다.

경기 후 김상식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특별히 드리고 싶은 말은 없다. 세 경기가 남았고 8점으로 벌어졌지만 끝까지 기적을 바라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도적으로 내려서 수비를 했는지 묻자 김 감독은 “내려설 생각은 없었다. 울산이 총공격을 해 밀렸다고 본다. 선수들에게 지키자는 이야기는 안 했고 선수들도 한 골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심판 판정에 적극적으로 어필 했다. 자켓을 벗고 거칠게 항의해 경고를 받기도 했다.  이 점에 대해선 “경기 도중에 그럴 수도 있고 혈압도 올라왔다. 판정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다. 상식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구체적으론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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