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51
연예

"타고났다" 이현이 극찬…'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화보 챌린지 완성

기사입력 2022.09.15 13:3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현이의 극찬을 받은 본선 진출자는 누구일까.

지난 14일 SBS FiL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Next Level(이하 Next Level)’ 첫 회가 방송된 가운데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본선 진출자들이 슈퍼 마스터 이현이를 사로잡았다.

‘Next Level’은 본선 진출자들이 프로페셔널한 모델이 되기 위한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3년의 공백 후 다시 시작된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에는 대한민국 TOP 모델이 되기 위한 각양각색의 도전자들이 지원해 열띤 예선 경쟁을 펼쳤다.

최고의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 19명의 본선 진출자들(강나연, 강태혁, 곽나영, 곽윤정, 김명진, 손승원, 송혜원, 오예준, 우지우, 이성예, 이주현, 이주희, 이현지, 장창건, 정덕연, 정윤혜, 조성연, 채주아, 최진기/*가나다 순)이 슈퍼모델 No.1이 되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을 향한 첫 시작은 티저 영상 촬영. 참가자들은 자신감 있는 포즈로 촬영을 이어갔고, 슈퍼 마스터 이현이는 이들의 촬영 모습을 지켜보며 잘하는 점과 고쳐야 할 점을 하나하나 짚어냈다.

티저 촬영이 끝난 후 이현이가 선택한 여자 1등은 곽윤정, 남자 1등은 장창건이었다. 이현이는 "곽윤정은 포즈나 워킹이 뛰어난 건 아니지만, 그냥 타고났다”, “장창건은 비율도 좋고 얼굴도 잘생겼고, 여유가 있었다"고 평했다.

본격적으로 본선 진출자들에게 미션이 주어졌다.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기존의 나를 뛰어 넘어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나아가 슈퍼모델로서 새롭게 태어난다는 의미의 'Next Level'을 주제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Next Level'로 가기 위한 첫 번째 단체 화보 챌린지가 시작됐다. L매거진 우이경 편집장과 E패션 이혜미 디자이너가 슈퍼멘토로 나서 이현이와 함께 심사에 임했다.

세 팀으로 나뉜 본선 진출자들은 제한시간 동안 화보에 필요한 의상, 가방, 소품들을 직접 선택해 'Next Level'이라는 주제에 어울리는 단체 화보를 완성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아이템들을 챙기는가 하면, 머리를 맞대고 화보 촬영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1팀은 강나연, 곽나영, 곽윤정, 오예준, 정덕연, 조성연으로 구성된 ‘블랙핑크’ 팀. “여자가 남자 옷을 입고 남자가 여자 옷을 입어도 다 소화할 수 있는 모델이 'Next Level'이라 생각했다”며 콘셉트를 밝혔다. 이혜미 디자이너는 "여성은 여성스러운 포즈, 남성은 터프한 포즈를 취한다는 게 주제에 부합하지 않았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평했다.

2팀은 강태혁, 손승원, 이주현, 이현지, 정윤혜, 채주아로 구성된 ‘가보자고’. “레트로하고 펑키한 느낌으로 우리만의 생각과 가치관을 넣으려고 했다”고 밝힌 가운데 인플루언서, 커플,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모습 등 20대의 다양성을 표현했다. 우이경 편집장은 "채주아가 스타일링은 가장 평범한 룩이었는데 포즈를 취할 때는 제일 잘한 것 같다"고 평했다.

3팀은 김명진, 송혜원, 우지우, 이성예, 이주희, 장창건, 최진기로 구성된 ‘슈퍼 벨벳’ 팀. 1970년대 뉴아메리칸 시네마라는 다양한 사고방식을 가진 시기를 바탕으로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룩을 연출했다. 이현이는 "스타일링도 잘됐고, 세 팀 중 유일하게 구도를 화보 구도처럼 만들어서 안정적이라 느꼈다”고 전했다.

단체 화보 챌린지 최종 심사 결과 3팀이 1위를 차지해 이현이와 함께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공식 포스터 촬영을 할 기회를 얻게 됐다. 김명진은 "준비하면서 서로 불평불만 없이 화합됐는데 1등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다음 회에서는 두 번째 ‘룩북 영상 챌린지’가 진행된다. 첫 번째 챌린지를 통해 자신들의 개성을 녹여낸 독보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한 단계 성장한 본선 진출자들이 두 번째 챌린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SBS 미디어넷과 아센디오가 공동 주관한다. 본선대회에 앞서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NEXT LEVEL'은 수요일 오후 8시 SBS FiL과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송된다.

사진=‘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