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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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윤혜진, 이효리와 여행…"효리가 이용해 먹으라고"

기사입력 2022.07.28 15:12 / 기사수정 2022.07.28 15:1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 딸 지온 양과 함께 제주도 여행에 나선 가운데, 절친 이효리와 만남을 가졌다.

28일 오전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헤진의 What see TV'(왓씨티비)에 '저희는 제주 가서 이러구 놀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혜진은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의 한 아득한 독채 숙소에 짐을 풀고 본격적인 휴가 즐기기에 나섰다.



둘째 날에는 한 카페에서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와 만나 시간을 가졌는데, 윤혜진은 "여기 찍으시면 안 된다. 지금 왓씨티비에 나올 사람들이 아니다"라며 촬영을 막으려 했지만, 이상순은 오히려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윤혜진은 이효리에 대해 "제주도에 있는 제 유일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그는 "원래 효리는 안 찍으려고 그랬는데 효리가 또 자기 이용해 먹으라고 찍으라고 (한다)"면서 "저런 배려를 왜 하는 거예요"라고 의아해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나도 요즘에 약간 ‘서울체크인’ 끝나고 관심이 사라져가지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3일차에도 이효리와 만난 윤혜진은 그가 소개해준 빈티지숍으로 향했다. 해당 숍은 '효리네 민박'에서 아이유가 방문한 곳으로 알려졌다.

윤혜진은 이곳에서 이효리와 함께 커플 바람막이를 구입해 입은 뒤 함께 춤을 췄다. 지온 양도 함께하려고 했으나 어떤 춤인지 몰라 멈춰서자 이효리는 "이 춤 몰라?"라며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댄스를 선보였다. 윤혜진도 "서태지라고 네가 알아?"라고 거들었다.

한편, 엄태웅 윤혜진은 지난 2013년 결혼해 같은 해 딸 지온 양을 품에 안았다. 윤혜진은 유튜브 채널 'What see TV'를 통해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왓씨티비'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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