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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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 신동미에 "결혼식 안 가는 게 좋겠다"

기사입력 2022.07.24 21: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이 신동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34회에서는 현미래(배다빈 분)가 심해준(신동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해준의 올케는 심해준에게 장례식 갔던 사람이 결혼식에 오면 안 된다고 말했고, 이때 현미래는 웨딩드레스 피팅 때문에 심해준과 함께 있었다.

심해준은 현미래의 눈치를 살폈고, 이후 현미래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눴다. 심해준은 "기분 나쁘게 생각할 거 없어. 미신이야. 그런 거 안 믿어"라며 못박았다.

현미래는 "그래도 안 좋다는 거니까 걸려요. 저도 어른들한테 물어볼게요. 저 언니 결혼 누구보다 축복하고 싶어요. 조금이라도 찜찜한 건 하고 싶지 않아요"라며 고민했다.

이후 현미래는 진수정(박지영)에게 풍습에 대해 물었고, 진수정은 "어느 면에서는 이해는 해. 근데 엄마는 그런 거 지키지는 않아. 세상 살면서 그 정도의 불안감도 이길 수 없으면 어떻게 해. 심 변호사한테 맡겨. 그 사람이 선택해야지. 너한테 돌아갈 원망은 만들지 않아야지"라며 당부했다.

현미래는 심해준과 통화했고, "언니. 저는 결혼식 안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미신이라고 해도 조금이라도 감정 거슬리거나 하는 건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정말 언니 좋아하는 거 알죠. 결혼식은 못 가지만 뭐든 도와드릴게요"라며 전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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