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인사이더' 강하늘이 강영석을 추궁했다.
14일 방송된 JTBC '인사이더' 12회에서는 김요한(강하늘 분)이 장선오(강영석)를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요한은 "자백해. 네가 우리 할머니 죽였다고"라며 추궁했고, 장선오는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나도 징역 살고 있었어"라며 시치미 뗐다.
김요한은 "도 회장이 시켰잖아"라며 추궁했고, 장선오는 "도원봉이가 그래? 삼자대면 하든가"라며 부인했다.
김요한은 우민호가 찍은 영상을 보여줬고, "그러니까 이제 그만 자백해라. 선오야. 너 그렇게 입다물고 있으면 그 다리 진짜로 잃을 수도 있어. 다 불면 병원 보내줄게. 민호 SNS에 네가 우리 할머니를 어떻게 죽였는지 아주 상세하게 기록돼 있어"라며 협박했다.
장선오는 "우민호. 기억 났다. 근데 걔 죽었잖아. 목격자도 없고. 이 영상이 뭐. 대체 이걸로 뭘 증명할 수 있다는 건데. 권대일은 누가 죽였는지 알아? 그 사람은 목진형이 죽였다. 형이 교도소에서 그렇게 찾던 이태광 USB 거기에는 뭐가 들어있는 줄 알아?"라며 쏘아붙였다.
김요한은 "개수작부리지 마라"라며 발끈했고, 장선오는 "너나 개수작부리지 말고 이거 풀어. 나 죽으면 넌 그렇게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한 죄로 도원봉이나 윤병욱 손에 죽는 거야"라며 폭로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