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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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신동미, ♥오민석에 무례한 오빠 부부에 분노 '오열'

기사입력 2022.07.10 20:27 / 기사수정 2022.07.10 21:4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신동미가 오민석과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속상함을 느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30회에서는 심해준(신동미 분)이 이윤재(오민석)를 가족에게 소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해준은 이윤재를 오빠와 올케에게 소개했다. 그러나 심해준은 오빠와 올케의 태도를 보고 속상해했고, 결국 오빠를 불러 이야기를 나눴다.

심해준은 "오빠는 내가 결혼하는 게 싫어? 조금 전에도 그래. 내가 자기주장이 강하긴 해. 그렇다고 결혼할 사람 데려왔는데 그 앞에서 네 위주로 하는 성격이라고 꼭 그렇게 디스를 해야 돼?"라며 쏘아붙였다.

심해준은 "언니도 그래. 차 없다는 이야기를 왜 그렇게 강조해서 해. 오빠 옛날에 결혼한다고 언니 데려왔을 때 나 언니한테 이야기 한마디도 못 하게 했잖아. 언니 마음 상하면 안 된다고"라며 발끈했다.

심해준의 오빠는 "너도 성격도. 그걸 꼭 지금 따지냐. 넘어갔다가 나중에 전화로 하든가 하지"라며 툴툴거렸다.

심해준은 "화장실 갔다가 우연히 언니 이야기 들었는데 왜 결혼하는지 모르겠다며. 그 나이에 깨끗하게 혼자 살지. 이게 언니 오빠가 내 결혼을 대하는 태도야? 엄마 있었으면 이렇게 이야기 안 했어. 오빠는 오빠 가족만 중요해. 하나밖에 없는 동생은 어떻게 사는지 관심도 없어"라며 털어놨다.

이후 심해준은 이윤재와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오열했다. 더 나아가 심해준은 "아까 기분 나빴지. 올케언니가 차 없냐고 물어본 거"라며 걱정했다.

이윤재는 "좀 희한한 것 같아. 사람들이 결혼은 현실이라고 말하잖아. 그걸 내가 지금 점점 실감하고 있는 중"이라며 고백했고, 심해준은 "그래서 나랑 결혼하기 싫어져?"라며 물었다. 이윤재는 "아니. 더 함께 있고 싶어졌는데"라며 진심을 전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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