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우리는 오늘부터’ 홍지윤이 욕망의 화신으로 분해 치명적 팜므파탈 매력을 선사한다.
5월 9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측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홍지윤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홍지윤은 극 중 외모 빼고 모든 게 가짜인 여자 이마리로 분한다. 이마리는 극 중 라파엘(성훈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결혼까지 골인한 계획적인 인물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반전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특히 이마리는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 라파엘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가 하면, 뜻밖의 사고로 라파엘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 오우리(임수향 )와 오우리의 남자친구 이강재(신동욱)와 엮이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22일 공개된 사진 속 이마리는 욕망 가득한 치명적인 눈빛과 고혹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 가지런히 모은 두 손 위로 아기 신발을 들고 환히 웃고 있지만, 의미심장한 미소 뒤로 감춘 그의 속내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지만 또 다른 스틸에서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이마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놀란 듯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할 말을 잃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우리는 오늘부터’ 제작진은 “홍지윤 배우는 대본 리딩부터 이마리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극 중 상황에 맞게 변화하는 눈빛과 감정 연기로 욕망의 화신인 이마리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온 홍지윤이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5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그룹에이트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