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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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유재석X신인상 미주, 상 무게 달라도 진심 같은 '유라인' (놀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1.09 06: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러블리즈 출신 미주의 '2021 MBC 연예대상' 여자 신인상 수상을 예견했다.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미주의 신인상 수상을 예견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는 '2021 MBC 연예대상'에 참석했고, 대기실에 모여 인사를 나눴다.

특히 하하는 미주에게 "너 수상소감 준비했냐"라며 질문했고, 유재석은 "너는 어느 정도 준비를 해야 한다"라며 신인상 수상을 예견했다. 미주는 "못 받으면 더 열심히 해야지"라며 밝혔고, 유재석은 "신인상은 딱 한번 받을 수 있는 상이다. 내가 재작년에 받았다. 유산슬로"라며 자랑했다.



이후 미주는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고, 호명이 되자 눈물을 흘렸다. 미주는 수상 소감을 통해 "기대 안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속으로 기대 많이 했다. 저보고 미리 축하한다고 해주셨던 재석 선배님, 준하 선배님, 하하 선배님, 봉선 선배님 너무 감사하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또 유재석과 미주는 'JMT' 특집을 진행하며 각각 본부장과 지원자로서 상황극에 임했다. 이때 '2021 MBC 연예대상'이 언급됐고, 미주는 "마지막에 대상 타신 분이 대단하시더라. 어제 18번 탄 거라더라"라며 유재석을 칭찬했다.

유재석은 "그 사람도 고민이 많을 거다. 한편으로는 그렇게 연예대상을 받는 게 감사한 일이긴 한데 여러 가지로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고 여러 가지로 마음이 교차할 거다"라며 털어놨다.



또 유재석은 "그룹 활동하고 연습생 시절 다 포함하면 몇 년 했냐"라며 물었고, 미주는 "10년 했다. 학원은 18살 때부터 다녔고 20살 때 서울에 올라와서 그때부터 연습생 생활과 활동을 했다"라며 회상했다.

유재석은 "20대와 청춘, 가장 빛나는 시절을"이라며 감탄했고, 미주는 "러블리즈에게 바쳤다. 후회는 없는 게 러블리즈 활동하면서 많은 걸 얻고 배웠다. 물론 많이 놀러 다니거나 그러진 못했지만 러블리즈 활동으로 배운 게 많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고향이 어디냐"라며 궁금해했고, 미주는 "충청도다. 거기서 불렸던 별명이 옥천 여신이다. 데뷔하고 나서 후배분이 '그 언니를 봤는데 옥천 여신인 줄 알았다'라고 해서 옥천 여신이라는 타이틀이 붙여졌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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