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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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골키퍼' 화제…'저렇게 쉬운 공을'

기사입력 2011.01.24 16:0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최근 잉글랜드에서 열린 축구경기에 벌어진 한 '멍청한' 골키퍼의 실점 장면이 인터넷을 뜨겁게 강타하고 있다.

화제가 된 경기는 K3리그 구단 부천FC1995와 친선경기를 가져 유명세를 탔던 FC 유나이티드 오브 맨체스터(이하 유맨)과 레트포드와의 경기였다. 이 날 경기는 유맨이 레트포드를 원정경기에서 4대 0으로 완파했다.

문제의 장면은 유맨의 골키퍼 애쉬튼의 득점 장면이었다. 유맨 골키퍼 애쉬튼은 자신에게 날아온 공을 길게 걷어냈고 상대팀 골키퍼는 공을 잡으러 달려나오다가 엉뚱하게 역회전이 걸려 자신의 머리 위로 날아가는 공을 바라봐야만 했다.

골키퍼의 머리 위를 넘어간 공은 골문 안으로 들어갔고 골키퍼는 부지런히 공을 쫓았지만 들어가는 공을 결국 막지 못했다. 이 당황스러운 상황에 레트포드 선수들은 멍하니 바라볼 수 밖에 없었고 유맨 선수들은 서로 끌어안으며 기쁨을 자축했다.

이 영상에 누리꾼들은 '멍청한 골키퍼'란 별명을 붙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공을 예측 못하다니, 선수같지 않다",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아 그런 것 아니냐", "여튼 4골이나 먹혔는데 안타깝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youtube.com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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