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전혜빈이 복수심에 불타는 팜므파탈로 변신해 고혹적인 관능미를 발산했다.
10일 밤 12시 첫방송인 OCN 액션사극 <야차>의 여주인공인 전혜빈이 애절한 목욕씬을 공개했다.
<야차>에서 전혜빈은 조동혁(백록 역)과 서도영(백결 역)의 운명적인 여인 '정연'을 맡았다. 두 사람의 사랑을 동시에 받지만, 이들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날카로운 복수의 칼날을 겨누게 되는 비운의 여인으로 강렬한 팜므파탈 연기를 소화해 낼 예정. 군더더기 없는 매끈한 몸매뿐 아니라 안타까운 눈물 연기 등 전혜빈의 180도 변신한 농익은 관능미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전혜빈은 지난 6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목욕씬에서는 최소한만 입고 촬영에 임했다"며 "노출은 처음이었지만 주변에서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을 배경으로 엇갈린 두 형제와 한 여인의 안타까운 운명과 야망, 복수를 담은 대서사시인 <야차>(감독 김홍선, 제작 코엔미디어)는 10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온 미디어]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