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1.12 11:50 / 기사수정 2021.01.12 10:21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유깻잎과 최고기가 진심 어린 속내를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 최고기가 유깻잎에게 재결합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기와 유깻잎은 결혼 생활 친하게 지냈던 지인들을 집으로 불러 시간을 보냈다.
최고기는 식사 중 유깻잎에게 “와인 많이 먹지 마라”며 “오랜만에 웃는 얼굴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기는 “끝난 마당이라도 이 프로그램하면서 많은 걸 느끼고 더 반성하게 됐다. 깻잎이가 잘못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돌이켜보니 내가 더 잘못한 게 많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지인 중 한명이 둘의 재결합에 대해 묻는 순간 유깻잎은 "죽고 싶냐?"라고 딱 잘라 말했고 이에 최고기는 당황한 듯 웃었다. 두 사람 사이를 잘 아는 친구 케빈은 "깻잎이를 여자로서 원하는 거냐"고 물었다.
유깻잎이 자리를 비운 사이 최고기는 "한 문장으로 말하기도 그렇고, 애기 엄마고 깻잎이 보다 나은 사람은 없다. 새로운 누군가를 만난다고 해서 딸을 보여주고 싶지도 않다“며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했다.
케빈은 유깻잎에게 "(최고기가) 센척해도 엄청 힘들어했다. 맨날 마음속에 공허한 게 엄청 컸었나봐"고 말했고 이에 유깻잎은 "서로 잘해보려 노력했단 시기가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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