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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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이라더니"…강민경·한혜연, 구독자 수 하락 [종합]

기사입력 2020.07.16 14:50 / 기사수정 2020.07.16 14:3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나란히 PPL 논란에 휩싸인 강민경과 한혜연의 유튜브 구독자 수 역시 하락했다.

앞서 한혜연과 강민경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왔다. 이미'슈스스'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이름을 알린 한혜연은 자신의 수식어를 활용해 '슈스스TV' 채널을 만들었고 강민경 역시 '강민경' 채널을 개설했다.

두 스타는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는 물론, 자신들이 직접 사용하는 아이템과 '내 돈 주고 내가 산' 물품들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하지만 '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이 아니었다. 일부 물품에 PPL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 이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기사화되기 전까지 이를 제대로 영상에 표기하지 않고 수익을 창출했다는 점은 비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다.

결국 강민경과 한혜연의 유튜브 채널에는 실망감이 가득한 말이 오가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팬들과 소통하고 싶었다면 광고가 들어와도 거절했어야 한다", "유료광고였으면 왜 영상에 띄우질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비판은 자연스럽게 구독자 하락으로 이어졌다. 전날까지만 해도 66만 명이 훌쩍 넘었던 강민경의 유튜브 구독자는 현재 65.8만 명을 기록했다. 한혜연 역시 86만 명이 넘었던 구독자들이 이탈하며 구독자 수가 하락했다.

한편 강민경과 한혜연은 논란 후, 해명에 나섰다. 강민경은 "촬영 당시에는 광고가 아니었다"라고 전하며 "협찬 역시 '더보기'란에 기재했다"고 밝혔다.

한혜연 측은 일부 콘텐츠에 유료 광고 표기가 누락되었다는 점을 인정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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