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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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맨유, 솔샤르 대체자로 포체티노 낙점"...471억 필요

기사입력 2019.09.27 17:30 / 기사수정 2019.09.27 17:31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최근 부진 속에 빠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택할까.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해고할 경우 포체티노 감독을 새로운 지휘관으로 눈독 들였다. 거래를 위해 3200만 파운드(약 471억 원)가 필요할 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작년 12월 맨유가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을 당시에도 후보 중 한 명으로 떠오른 바 있다. 하지만 토트넘에 남았다. 이후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이끌었다.

반면 올 시즌 초반 성적이 부진하다. 최근 3경기째 승리가 없다. 지난 19일 올림피아코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2-2로 비긴 뒤부터다. 21일 정규 리그에서는 레스터 시티에 1-2로 패했다. 이어 25일 카라바오 컵에서 4부 리그 콜체스터에 승부차기로 지며 대회 탈락했다.

맨유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22일 웨스트햄에 0-2로 완패하더니, 26일 로치데일과 카라바오 컵에서 승부차기 끝에 가까스로 승리했다. 현재 리그에서 2승 2무 2패(승점 8)로 8위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영입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과 지난 시즌 초 5년 계약을 맺었다. 현재 3년 9개월가량 남은 상태. 더욱이 어떠한 방출 조항도 포함돼 있지 않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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