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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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할까요' 이정현 "첫 코믹 로맨스, 권상우·이종혁과 즐겁게 촬영"

기사입력 2019.09.17 10:55 / 기사수정 2019.09.17 11: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정현이 '두번할까요'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용집 감독과 배우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현은 "'두번할까요'로 생애 첫 코믹 로맨스에 도전했다. 감독님에게 정말 감사하다. 제게 보통 시나리오가 들어오면 어려운 캐릭터, 아니면 연민을 자극하거나 슬프고, 연기력을 많이 요하는 역할이 들어와서 힘들었는데 '두번할까요'는 제가 너무나 하고 싶었던 장르였다"고 얘기했다.

이어 "코믹 로맨스를 어떻게 연기하지 했는데, 너무나 다행스러운 것은 권상우 씨가 그런 연기의 달인이시고, 이종혁 씨도 그런 연기를 잘 해주셨기 때문에 즐겁게 촬영했다. 어떻게 나올지 많이 긴장되고 떨린다"고 덧붙였다.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 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 10월 1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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