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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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 마켓' 마니아 태연·써니 강림…김동현 '접신' [종합]

기사입력 2019.08.10 20:5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도레미 마켓'에서 애청자 소녀시대 태연과 써니가 출격, 악동뮤지션 '200%', 천상지희 'DANCER IN THE RAIN'을 연거푸 맞추는데 성공했다. 

10일 방송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게스트로 소녀시대 태연과 써니가 출연했다. 

소녀시대 태연과 써니는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의 애청자. 태연과 써니는 각자 출연진의 캐릭터를 분석하는 것은 물론, 태연이 즉석에서 입짧은 햇님의 성대모사까지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첫 라운드 음식은 공주 산성시장의 잔치국수였다. 아낌없이 재료를 넣은 육수에 맛깔난 고명까지 얹은 국수에 모두들 넋을 잃고 바라봤다. 

이번 곡은 악동뮤지션의 '200%'였다. 악동뮤지션의 곡은 자주 출제되는 편이지만 항상 난이도가 있는 편이어다. 애청자 태연은 악동뮤지션의 리듬감이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원샷의 주인공은 문세윤과 피오가 차지했다. 초반 가사는 대략적으로 추측하는데 성공했지만 뒷부분 가사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태연은 시종일관 혜리가 잘 알고 있으면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숨기고 있다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혜리를 너무 크게 본다"고 지적했다. 첫 시도에서는 아쉽게 실패했다. 입짧은 햇님이 잔치국수 5인분을 먹게 된 가운데 평소 입짧은 햇님을 좋아하는 태연은 그의 식사를 직접 보게 됐다. 이들은 두 번째 시도에서 성공하며 즐겁게 국수를 만끽했다. 

간식라운드에서는 밤 에끌레어와 라떼를 놓고 가사 낭독 퀴즈가 펼쳐졌다. 티아라의 '보핍보핍'을 놓고 오답전쟁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라운드 곡으로는 천상지희의 'DANCER IN THE RAIN'이 출제됐다. 천상지희 멤버들의 남다른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한번 더 OK?'앨범 수록곡이다. 

태연은 "선데이언니한테 보컬 수업을 받았었다"고 밝혔고, 써니는 "다나언니랑 뮤지컬을 같이 했었다"고 밝히며 인연을 공개했다. 

'DANCER IN THE RAIN' 노래를 듣고 나서 태연과 써니는 "너무한다"며 당황했다. 써니는 "뒤를 하나도 못들었다"고 아쉬워했다. 써니는 원샷의 주인공이 됐다. 애청자 태연은 영어 가사 유무를 묻는 것은 물론 가사의 중요 포인트를 짚어내기도 했다. 다시 듣기 찬스를 사용할 때 음량을 괜히 조절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다시 듣기 찬스를 사용하고 나서 박나래는 환호했다. '이 비가 그치기 전에'가 들렸다는 것. 다시 듣기 찬스를 사용하기 전 김동현은 '이 비가 그치기 전에'로 추측했었는데 그대로 맞아 들어가면서 모두가 놀라워했다. 김동현이 스치듯 한 말을 여성팀이 다시 듣기 찬스로 확인하면서 가사가 완벽하게 완성됐다. 

결국 이들은 첫 시도에 성공하면서, 알밤이 들어간 육회 비빔밥과 선지국을 각자 한그릇씩 넉넉하게 맛볼 수 있게 됐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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