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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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신부' 신보라, 오늘(22일)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19.06.22 06:45 / 기사수정 2019.06.21 17:5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신보라가 오늘(22일) 결혼한다.

신보라는 이날 서울의 한 교회에서 동갑내기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지난 달 10일 "저의 작은 장점은 크게 봐주고 부족한 부분은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사람을 만났다"며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신보라는 "언제나 제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동갑내기 예비 신랑은 저 스스로가 조금은 더 따뜻하고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응원해주는 그런 사람이다. 이 사람과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사랑을 흘려보내는 가정을 이루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보라는 "앞으로도 카메라 앞에서, 무대 위에서, 이제는 가정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신보라가 되겠다. 미약한 두 사람의 시작을 축복해달라"며 결혼을 앞둔 마음을 함께 덧붙였다.

신보라의 절친한 동료들도 축하를 전했다. 지난 19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개그우먼 박지선은 "이번 주 토요일에 신보라가 결혼한다"고 말했고, 김영철도 함께 축하를 보냈다.

1987년 생인 신보라는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용감한 녀석들' 등의 인기 코너를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한국방송대상 코미디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뮤지컬 '젊은의 행진', tvN '곽승준의 쿨까당' 등 다양한 공연과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신보라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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