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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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생각' 박민하 "BTS 덕분에 더 열심히 노력하게 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05 06:40 / 기사수정 2019.06.05 00:5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박민하가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tvN '애들 생각'에서 박민하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민하는 식사 도중 엄마 김진에게 방탄소년단 앨범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민하는 이미 방탄소년단의 앨범을 가지고 있었다. 박민하는 "다른 버전을 갖고 싶다"고 했다. 이에 김진은 "셋이 하나씩 다 샀잖아. 세 개나 샀는데 더 사겠다는 거냐"고 말하며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민하는 "언니한테 보여달라고 하면 언니가 맘대로 보여주지도 않고 그래서 똑같은 걸 하나 더 사고 싶다"고 말했다. 박민하는 이후로도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민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박민하에게 방탄소년단이란' 질문을 받았다. 박민하는 "저에게 꿈을 심어주는 존재"라고 힘주어 말했다.

박민하는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이기도 하지만 월드스타잖나. 모두가 알아보는 멋있는 사람이니까 제가 멋지게 방탄소년단처럼 유명해져서 작품을 같이 한다던가 방송을 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게 되더라. 저한테 제 꿈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고 말했다.



박민하는 버킷리스트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박민하의 버킷리스트는 단발머리와 앞머리, 알 없는 안경을 쓰는 것이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은 앞머리 내리기였다. 하지만 박민하의 부모는 이를 반대했다.

박민하는 "어렸을 때부터 한 번도 앞머리를 내리거나 머리가 짧았던 적이 없다"고 했다. 이에 10대 자문단은 박민하에게 공감하며 "한 번도 안 해봤으면 해보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하는 결국 앞머리를 내리고 알 없는 안경을 쓴 채 집으로 돌아왔다. 엄마 김진은 박민하의 모습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도수 없는 안경은 박민하의 큰 언니가 사준 것으로, 김진은 이에 대해서는 괜찮다고 했다. 하지만 앞머리를 내리는 것은 여전히 반대하며 "네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박민하는 앞머리 가발을 하고, 안경을 쓴 채로 아빠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아빠 박찬민은 박민하의 모습에 "못생긴 애 누구냐"며 "우리나라에 앞머리 어울리는 사람은 드물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안경은 또 왜 썼냐"면서 일관되게 앞머리 내린 것이 싫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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