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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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잇' 정해균 악행 밝혔졌다…아이들 장기 적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14 06:50 / 기사수정 2019.04.14 00:4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킬잇' 정해균의 악행이 밝혀졌다.

13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킬잇' 7회에서는 김수현(장기용 분)이 도현진(나나)을 지키기 위해 서원석(손광업)을 살해했다.

이날 김수현이 서원석을 살해하자 도재환(정해균)은 경악했다. 서원석을 제거할 계획이긴 했지만, 공개처형은 너무나 무리한 것이였던 것. 이에 서원석을 따르던 남자는 고현우가 너무나도 강해진 것이 아니냐며 불안에 떨었고, 도재환은 여유를 부리며 방어막을 쌓자고 제안했다.

반면, 도재환의 수하였던 사람은 지난번 자신의 휴대폰에 고현우의 사진을 보낸 인물이 바로 도재환의 비서 윤지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때문에 남자는 도재환을 찾아가 "회사 건너편 카페테리아다. 내 휴대폰에 사진을 보낸 인물이다. 누군가 익명으로 고현우의 사진을 보냈다. 아이피 주소를 추적했더니 윤지혜가 동일한 시간에 그 카페에 있었다.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라고 사정했다.

도재환은 남자의 말을 믿지 못하겠다는 듯 "이게 조작된 것일 수도 있지 않느냐"라며 "사람은 안 변하더라. 한번 실수를 한 사람은 계속 실수를 하더라. 그러다 그 실수가 눈덩이처럼 커져서 살려달라고 하더라. 이번에는 실수가 없어야 할 거다"라고 강조했다.



도재환은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는 듯했다. 그리고 의뢰인으로부터 도현진의 사진을 받게 된 김수현은 도현진의 본가에 잠입했다가 주요인물들과 파티를 벌이고 있는 도재환의 모습을 보게 됐다. 도재환이 파티에 정신이 팔린 사이. 도재환의 서재에 잠입한 김수현은 그의 컴퓨터에서 재생되는 수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도재환의 컴퓨터에는 의료진들이 아이를 수술하는 CCTV 영상이 틀어져 있었던 것. 이를 본 김수현은 영상을 촬영하려다 누군가 서재로 들어오는 발소리에 황급히 몸을 숨겼다. 이어 방으로 들어온 도재환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137번 끝난 것 같다"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도재환이 그간 아이들의 장기를 적출해온 사실이 드러나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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