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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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루나 "'안녕 이대로 안녕', 4년 전 떠난 반려견 위한 곡"

기사입력 2019.01.10 16:37 / 기사수정 2019.01.10 16:40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에프엑스 루나가 수록곡 '안녕 이대로 안녕'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루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가 '안녕 이대로 안녕'에 대해 이야기하자 루나는 "친오빠랑 같이 만든 곡이다. 오빠가 클래식을 전공해 나와는 조금 다른 감성이지만 따뜻하고 포근한 스타일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4년 전에 반려견이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자그마한 생명이 와서 가족이 하나돼게 해주고, 그 때 당시를 생각하면 미안하면서도 감사했다. 그래서 반려견의 입장이 돼 곡을 만들었었다"고 전했다.

또 "최근 유기견, 유기묘 등 폭력에 관한 얘기가 많이 나온다"며 "남의 일이라고 지나치면 안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이번 앨범에 싣게 됐다"고 밝혔다.

'김창열의 올드스쿨'은 매주 월~일요일 오후 4시 5분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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