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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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밴쯔, "저에게만 욕해주셔서 감사"…성숙한 악플 대처

기사입력 2018.11.12 13:25 / 기사수정 2018.11.12 13:30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크리에이터 밴쯔가 결혼 기사에 달린 악성댓글에 대해 언급했다.

밴쯔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많은 분들께 관심을 받은 건 처음이에요. 인스타에 올렸을 뿐인 기사와 여러 포탈사이트에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올라가서 저도 많이 당황했어요"라며 "결혼 기사 써주신 기자님들 감사드려요. 그런데 그것 때문에 댓글로 많은 욕을 먹으셨더라고요. 뭐 저런 사람 결혼을 기사로 내냐고 욕 먹는 댓글들을 보면서 괜스레 죄송하더라고요"라며 악성댓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지금은 1인 미디어가 직업으로 인정 받기 쉽지 않고 또 그로 인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뭐냐는 반응을 보이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인정받는 직업이 될 거라 확신해요. 그땐 기자님들 덕분에 저희가 좀 더 빨리 인정받게 된 거라고 생각하고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릴게요"라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욕해주신 분들도 저에게만 욕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악성 댓글에 센스 있게 대처했다.

이어 밴쯔는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추측에 "그건 아니에요. 사람 일은 두고 보면 알잖아요? 지켜봐 주시면 '아 진짜 아니었구나'하실 수 있을 거예요"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결혼하면 방송 안 하는지 걱정해주시는데 나중에 보양즙 먹방할 때까지 열심히 할 거예요"라며 네티즌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한편 밴쯔는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 출연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밴쯔 인스타그램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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