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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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넌 나의 목표"… '비스' 유병재♥유규선, 썸 타는 '브로맨스'

기사입력 2018.08.15 07:16 / 기사수정 2018.08.15 00:4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유병재, 유규선이 썸 타는 브로맨스를 뽐냈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납량특집! 썸 타는 브로맨스'편으로 꾸며져 개그맨 남희석, 김수용, 방송인 유병재, 유규선, 코미디언 연습생 문상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병재와 유규선은 함께 살게 된 이유를 전했다. 유병재는 "유규선이 먼저 같이 살자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규선은 "군대 시절에 유병재와 야간 근무를 서던 당시에 유병재가 자기 불쌍한 얘기를 계속하더라. 그래서 내가 같이 살자고 했다. 동정심이 있었고, 제대 후에 까먹고 있었다. 제대 후에 유병재에게 전화가 왔다. 그런데 나도 집이 없어서 여기저기 얹혀살 때여서 유병재랑 내 친한 친구 집에 얹혀살았다"고 일화를 전했다.

두 사람은 "속옷을 공유하는 사이"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유병재는 "유규선이 먼저 내 속옷을 입더라. 내가 손해 보는 느낌이 들어서 나도 형의 속옷을 입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유병재는 "유규선이 다른 곳에서 술을 먹거나 다른 사람들이랑 놀고 있을 때 질투가 난다. 웬만하면 여자친구 교제도 삼갔으면 좋겠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유규선은 "실제로 여자 친구가 유병재에게 질투한 적이 있다"며 "연인 문제로 친구 사이에 문제가 생긴 적은 없지만 여자친구가 병재와 내 사이를 질투한 적은 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진심을 고백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병재는 유규선에게 "축 처져 있고 우울한 나한테 항상 웃는 얼굴로 화답해줘서 고마워. 형은 나한테 행복이야"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유규선은 "20대 초반에 만나서 너랑 청춘을 계속 보내고 지금 30대가 넘어서는 내 인생의 목표가 네가 된 것 같다. 네가 잘 되는 게 내 인생의 목표고 지금처럼만 잘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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