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걸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박규리는 영화 '두개의 연애'(감독 조성규)에 출연하며 스크린 데뷔를 알렸다. 앞서 박규리는 최근 KBS1 드라마 '장영실'에서 당대 북경 최고의 미녀 주부령 역을 소화하며 배우로서 변신했다. 박규리는 극중 기품있는 연기는 물론 화려한 무술까지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박규리는 '두개의 연애'에서는 취재를 위해 일본에서 한국으로 온 재일교포 기자 역을 맡아 김재욱, 채정안 등과 함께 인상 깊은 감정 연기를 소화해냈다.
특히 재일교포 기자 역으로 상대 배우 김재욱과 함께 일본어 대사가 많았던 박규리는 일본에서 활동하며 다져온 수준급의 일본어 실력을 선보일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개의 연애'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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