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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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넌 도허티, 유방암 투병 고백 "고통 참고 있다"

기사입력 2015.08.20 09:02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왕년의 섹시스타 섀넌 도허티(45)가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섀넌 도허티는 미국 연예매체 피플닷컴과의 19일(이하 현지시각) 인터뷰에서 "나는 유방암 투병 중이다. 고통을 참으며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허티는 "식이요법과 운동,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다"며 "나를 지지해 주는 내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의료진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도허티의 유방암 사실은 법적 공방 때문에 알려졌다. 전 소속사에서 그녀에게 보험 관련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결국 도허티는 소속사를 고소, 이와 관련한 소송과정에서 유방암 투병 사실이 공개된 것이다.
 
법원에 따르면 도허티는 2014년 유방암 진단을 받았지만, 당시 보험이 없어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 결국 올해 3월에는 림프절까지 암세포가 전이 됐다.
 
섀넌 도허티는 90년대 드라마 '90210'(국내명 베버리힐즈 아이들)을 통해 최고 스타로 부상했지만 이후 작품의 부진과 개인적인 부침을 겪으면서 인기를 유지 하지는 못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섀넌 도허티 페이스북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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