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3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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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한탄 "일본과 격차 너무 커졌다…韓 EPL 0명 어떡해"→"어디서부터 해야 되는지" 한숨

기사입력 2026.05.30 00:10 / 기사수정 2026.05.30 00:1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기성용(포항 스틸러스)이 점점 벌어지고 있는 한일 축구 차이에 걱정을 드러냈다.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하프스페이스클럽'은 지난 28일 '기성용과 포항 데이트 #2'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 기성용은 최근 일본과 한국 간의 축구 실력 차이가 점점 벌어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최근 A매치에서 브라질(3-2), 잉글랜드(1-0)를 꺾었고, J1리그 감바 오사카는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우승을 차지하기까지 했다.

기성용은 "일본과 하면 이제는 진짜 갭(차이)이 많이 나는 거 같다"라며 "(한국과 격차가)많이 벌어졌다. 일본하고는 진짜 많이 벌어진 거 같다. 경기를 해보면 기술도 좋고 진짜 다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일본 대표팀이 영국과 하는 걸 봤는데 다르더라"라고 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1일 영국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1-0으로 제압해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기성용은 자신이 국가대표였던 시절과 비교했을 때 일본 선수들의 수준이 지난 몇 년 동안 크게 올랐다고 평가했다.

기성용은 "원래 기본기가 좋다. 거기다가 이제 피지컬이나 근성도 훨씬 좋아졌다"라며 "일본 선수들이 원래 우리보다 더 잘 뛴다. 전방 압박 계속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쉽지 않다. 어디서부터 이게 해야 되는지 참 감이 안 온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또 "그때까지만 해도 파이팅이나 파워나 이런 걸로 제압이 됐는데 지금은 일본 선수들이 더 많이 뛰고, 더 뭔가 파이팅 있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기성용은 "이제 우리나라 프리미어리거 없어 어떡해"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코리안리거가 전멸할 위기에 대해서도 걱정했다.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속해 있는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2부리그로 강등됐다. 양민혁(토트넘 홋스퍼), 윤도영(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김지수(브렌트퍼드),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유망주로 평가돼 다음 시즌 1군 출전 가능성이 낮다.

반면, 일본은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엔도 와타루(리버풀),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 다나카 아오(리즈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고, 이번에 2부에서 승격한 사카모토 다쓰히로(코번트리)까지 더해졌다.


사진=하프스페이스클럽 유튜브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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