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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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편하게 해 준" 유재석 덕분에... 주식 투자 비법까지 밝혔다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5.30 12:30

김유진 기자
영화 '군체' 배우 전지현
영화 '군체' 배우 전지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전지현이 유재석 덕분에 '핑계고'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전지현은 21일 개봉한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로 '암살'(2015) 이후 11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지난 16일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 출연한 전지현은 구교환, 지창욱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영화 '군체' 배우 전지현
영화 '군체' 배우 전지현


지난해에는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하며 1997년 데뷔 후 첫 웹예능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오랜만의 예능 출연이었기에 전지현과 '핑계고'를 향한 관심의 시선이 계속됐다.

'핑계고'에서는 더 편안해진 모습으로 신인시절 유재석과 함께 촬영했던 광고 현장 추억을 돌아보고, 구교환·지창욱과 남매 같은 티키타카로 유쾌함을 안겼다.

전지현은 '군체' 개봉 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나선 소감을 직접 밝혔다.

유튜브 '핑계고'
유튜브 '핑계고'


"'일부러 예능을 안해야지'라고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며 "출연할 기회가 딱히 없었다. 오랜만에 영화에 참여했는데, 그동안 영화 홍보를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유튜브가 생겼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단지 제 영화 출연이 오랜만인 것이고, 그 사이 유튜브나 다른 매체들이 발전한 것이다. 예능 프로그램들도 잘 챙겨보는 편이다.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나가서 신났었는데, 정리가 잘 안 된 느낌이었다"며 멋쩍게 미소 지었다.

특히 이날 '핑계고'에서는 '오래 전부터 주식 투자를 해오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튜브 '핑계고'
유튜브 '핑계고'


당시 전지현은 "저는 목표 수익을 정해 놓고 괜찮다 싶으면 과감히 익절한다"고 투자법을 설명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이 "사실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며 놀라자 전지현은 "안 그러면 나중에 꼭 마이너스가 돼 있더라"고 얘기해 관심을 모았다.

전지현은 '핑계고' 출연을 돌아보며 "사실 방송에서 제 얘기를 하는 것은 편하지 않다. 제 얘기할 기회가 많이 없기도 하지만, 영화 홍보를 하고 싶어 나간 자리에서 포커스가 개인에 맞춰지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배우 전지현
배우 전지현


이어 "'핑계고'에서는 유재석 씨가 워낙 편안하게 해주셔서 (제 얘기를) 한두개 정도 하게 됐다. 양 옆에서 지창욱 씨와 구교환 씨도 열심히 말하지 않았나"라며 웃었다.

소속사 공식 계정 외 SNS를 하지 않는 이유로도 "실수할까봐"라고 솔직히 답했다.

배우 전지현
배우 전지현


전지현은 "어렸을 때부터 활동을 해서 그런지 나를 보여주는 것이 익숙하지 않고, 편하지 않다.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괜찮은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지 않겠나"라고 속내를 말했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할 생각은 없냐'는 물음에도 "자신이 없다. 잘하는 것만 하자는 생각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쇼박스, 유튜브 '핑계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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