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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실책’ 외야수 1군 남았다...NC, ‘어깨 불편감’ 김영규 1군 말소→'바우어 세리머니' 좌완 루키, 데뷔 첫 콜업 [창원 라인업]

기사입력 2026.05.29 16:05 / 기사수정 2026.05.29 16:05



(엑스포츠뉴스 창원, 양정웅 기자) 전날 경기에서 황당한 실책으로 팀의 대역전패의 시작이 된 박시원(NC 다이노스)이 1군에 남았다. 어깨 불편감을 느낀 국가대표 좌완투수가 결국 말소됐다.

NC 다이노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두 팀의 상대전적은 NC의 5승 1패 우위다. 앞서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린 창원 3연전에서는 NC가 3연승을 달렸다. 이를 토대로 NC는 시즌 5연승까지 해냈다. 이어 부산에서 진행된 시리즈(5월 12~14일)에서도 NC가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공교롭게도 NC와 롯데는 29일 경기 전 기준 20승 28패 1무, 승률 0.417로 동률(공동 8위)을 이루고 있다. 이번 시리즈 결과에 따라 중위권과 더 가까워지는 팀이 나올 수도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NC는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좌완투수 김영규와 내야수 신재인이 1군에서 말소됐다. 대신 신인 왼손투수 최요한과 내야수 서호철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김영규는 지난 27일 창원 한화 이글스전에서 7회 올라왔지만, 타자를 상대하던 도중 어깨 불편감으로 인해 마운드를 내려갔다. 병원 검진 결과 큰 이상은 나오지 않았지만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었다. 

이호준 NC 감독은 28일 "엔트리에서 빼려고 했는데, 선수가 하루 이틀 정도 더 기다려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하지만 결국 상태가 나아지지 않은 듯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김영규는 2022시즌부터 4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따내며 NC 중간계투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안 게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국가대표에도 여러 차례 뽑혔다. 올 시즌에는 28경기에서 1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 중이다. 



현재 NC는 불펜진에 김영규를 제외하면 왼손투수가 없다. 이에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올해 신인 최요한을 1군에 동행시켰는데, 곧바로 1군에 등록했다. 용인시BC 출신인 그는 청소년대표팀에도 뽑혔는데, '사이영상 수상자' 트레버 바우어의 세리머니를 따라해 화제가 됐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2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인 그는 데뷔 첫 1군 콜업이다. 

유신고 졸업 후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NC에 입단한 신재인은 올 시즌 1군 31경기에서 타율 0.156, 3홈런 7타점 6득점, OPS 0.608을 기록 중이다. 가능성은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1군 적응 과정을 거치고 있는 중이었다.

대신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서호철이 콜업됐다. 그는 지난 22일 퓨처스리그 상무전부터 실전에 복귀했는데, 28일 KT 위즈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한편 전날 경기에서 황당한 실책을 저질렀던 외야수 박시원은 1군에 남았다. 그는 28일 한화전에서 2회 솔로홈런으로 리드를 잡는 점수를 얻었으나, 7회 허인서의 평범한 타구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이후 NC는 7회에만 6점을 내줬고, 8회와 9회 합쳐 10실점하며 7-18로 대패했다. 

NC는 김주원(유격수)~이우성(좌익수)~박민우(2루수)~맷 데이비슨(1루수)~박건우(우익수)~오영수(지명타자)~김형준(포수)~박시원(중견수)~서호철(3루수)이 스타팅으로 나선다.

전날 경기에서 등 불편감으로 벤치에서 시작한 박민우가 스타팅에 복귀했다. 서호철도 콜업 후 곧바로 선발 출격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NC 다이노스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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