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채은정 SNS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2세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3일 채은정은 자신의 SNS에 "이전 피드 제 고민 영상에 남겨 주셨던 많은 분들의 솔직한 이야기들, 냉정하고 현실적인 경험담과 각종 부정, 긍정, 응원 어린 조언들, 정말 한글자 한글자 정독하며 신중하게 오래 생각해 봤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앞서 2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던 채은정은 "그런데… 저는 역시 자신이 없더라구요. 도무지 용기가 나지 않고 마음이 먹어지지 않아 걱정, 불안, 두려움만이 앞서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남편도 마찬가지였어요"라며 깊은 고민 끝에 2세 계획을 포기하겠다고 털어놓았다.
채은정은 "언젠가 우리 둘이 정말 준비가 되었을 때, 그때는 너무 늦었다 하더라도 그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할 제 선택에 대한 책임이고 저의 삶이라고 생각해요. 댓글로 보내 주신 너무 많은분들의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들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자신의 2세 고민을 함께 고민해 준 네티즌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사진= 채은정 SNS
장문의 글과 함께 게시한 영상에서는 채은정의 진솔한 이야기가 덧붙여 공개됐다.
채은정은 "둘 다 늦은 나이에 결혼한 지도 아직 1년도 안 되었고, 경제적으로도 미래에 대한 대책과 준비를 해야 할 시점이다. 지금의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 것만도 저는 충분히 벅차다. 아이를 낳는다는 건 내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는 일이다"라며 2세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채은정은 1999년 그룹 클레오로 데뷔해 2004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지난해 두 살 연상의 영상감독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채은정 SNS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