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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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우승후보' 잉글랜드, 깜짝 놀랄 공식 발표…6월 최종 모의고사 뉴질랜드+코스타리카 2연전 확정→"몸풀기 수준"

기사입력 2026.04.10 00:16 / 기사수정 2026.04.10 00:16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직전 마지막 평가전 상대로 뉴질랜드와 코스타리카를 확정했다.

이름값만 놓고 보면 초호화 평가전과는 거리가 있다. 사실상 본선을 앞둔 '몸풀기용' 경기인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9일(한국시간) "뉴질랜드와 코스타리카전이 열릴 개최지가 확정됐다"면서 "잉글랜드는 오는 6월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두 경기를 치르게 된다"고 전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오는 6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먼저 6월 7일 탬파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맞붙고, 이어 6월 11일 올랜도의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한다.

이번 두 경기는 잉글랜드가 월드컵 본선 기간 베이스캠프로 사용할 미주리주 캔자스시티로 이동하기 전, 플로리다 남부에서 진행하는 최종 준비 캠프의 핵심 일정으로 잡혔다.

전술 점검과 컨디션 조절, 주전 조합 확정까지 모두 염두에 둔 마지막 실전 무대다.

다만 상대 선택을 보면 강도가 아주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

뉴질랜드와 코스타리카 모두 월드컵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잉글랜드가 본선 직전 최종 점검 상대로 선택하기에는 비교적 부담이 덜한 편이다.

월드컵 직전인 만큼 무리하기보다 조직 완성도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춘 일정으로 보인다.



뉴질랜드전이 열리는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은 NFL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홈구장이며, 2021년 슈퍼볼이 열린 장소이기도 하다.

잉글랜드 남자 대표팀이 이곳에서 뉴질랜드와 맞붙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양 팀의 이전 두 차례 맞대결은 모두 1991년 6월에 열렸다.

코스타리카전이 열리는 올랜도 인터앤코 스타디움 역시 영국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경기장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올랜도 시티가 홈으로 사용하는 곳이며, 월드컵 예선과 셰빌리브스컵, 2019 MLS 올스타전 등 굵직한 축구 이벤트가 치러진 바 있다.



잉글랜드와 코스타리카의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직전 리즈 유나이티드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경기였다. 당시 잉글랜드가 2-0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이 두 경기로 본선 직전 마지막 조율을 마친 뒤 캔자스시티 베이스캠프로 이동해 월드컵 모드에 돌입한다.

월드컵 본선에서는 L조에서 크로아티아, 가나, 파나마와 차례로 맞붙을 예정이다. 경기 장소는 각각 댈러스, 보스턴, 뉴욕, 뉴저지다.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등 스타 플레이어들을 앞세워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연합뉴스 /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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