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5 13:28
연예

'올가미' 故 윤소정, 향년 74세 사망…"지병도 없었는데 입원 닷새만 비보" (해방일지)

기사입력 2026.03.05 09:59 / 기사수정 2026.03.05 10:31

배우 고(故) 윤소정 영정
배우 고(故) 윤소정 영정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故 윤소정의 사망 배경이 다시금 관심을 모으며 패혈증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4일 MBN에서 방송된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생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배우 윤소정의 사망 원인과 관련된 이야기가 공개됐다.

영화 '올가미' 등에서 활약한 배우 고(故) 윤소정은 지난 2017년 향년 74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평소 특별한 지병이 알려지지 않았던 만큼 대중들의 충격도 컸다.

질병 탐구 가이드 안진용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드라마에 출연 중이셨다. 미리 촬영을 해서 사망 후에도 방송이 됐다"고 전했다. 그만큼 갑작스러운 비보였던 것.

MBN '나의 해방일지' 방송 캡처
MBN '나의 해방일지' 방송 캡처


안진용은 "감기도 걸리시고, '예전 같은 기력이 아니다'라고 할 때 폐렴으로 발전하고 패혈증으로 발전해서 입원 닷새 만에 사망하셨다. 감기에서 시작된 이 병이 면역력이 무너지면 너무 위험하다"고 밝혔다.

윤소정이 과거 과로와 스트레스로 대상포진을 앓았던 사실도 언급됐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민희는 "대상포진은 통증이 사라졌다고 끝나는 병이 아니고, 면역 체계가 무너졌다는 경고 신호에 가깝다. 특히 노년층은 대상포진 이후 면역 회복 속도가 느리거나 아예 회복되지 않은 채 취약한 상태로 고착되기도 한다"라며 대상포진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어 "이 상태에서 감기나 폐렴 같은 감염이 생기면 몸이 균을 막아내지 못하고 면역 반응이 폭주하며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MB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