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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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로몬...김혜윤 "인간을 사랑하게 됐는데!" 오열 (오인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2.28 07:00

오수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방송화면 캡처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이 오열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11회에서는 은호(김혜윤 분)를 대신해 이윤(최승윤)이 쏜 총에 맞고 쓰러진 강시열(로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호는 강시열에게 "우리 그냥 원래대로 돌아가지 말고 이대로 살까? 너는 대단한 강시열 말고 4부리그 선수고 나도 그냥 아무것도 아닌 인간이고. 지금처럼"이라고 불안한 눈빛으로 이야기를 했다. 

이에 강시열은 "그래 그러자. 너가 원한다면 그러자"라고 대답했고, 은호는 "이대로 사는게 괜찮다고? 꿈도 노력도 성취도 아무것도 없는데? 그게 왜 괜찮아?"라면서 깜짝 놀랐다. 

은호의 말에 강시열은 "괜찮아서가 아니라 내가 안 괜찮아도 괜찮다는거야. 너 지금 나한테 숨기는거 있잖아. 우석이 병문안 다녀온 이후로 계속 이상했어. 뭔지 모르겠지만, 니 성격에 보통 일이면 다 털어놨을거고, 나한테 말 못하고 고민하는거면 답이 없는 문제겠지"라고 했다. 

이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문제면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지. 내 인생, 내 노력, 내 꿈 다 소중하니까. 근데 너가 아무리 애를 써도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괜찮아. 그냥 받아들일게"라고 말했다. 

은호는 "끝난 거 아니고 포기한 거 아냐. 난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둘에게 최선의 길을 찾을거야"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자꾸 겁나. 빌어먹을 운명인지 뭔지 거기에 휩쓸릴까봐. 내가 우리를 못 지킬까봐. 내 아무래도 강시열 너를 많이 좋아하게 됐나봐"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장도철(김태우)은 은호의 옆에 있는 팔미호(이시우)를 이용해 여우 구슬을 뺏어오려고 했다. 하지만 장도철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고, 이에 이윤(최승윤)은 총을 들고 은호를 찾아가 "다 끝내버리자"면서 총을 겨눴다. 

이윤은 "나는 안 당해. 이게 인간의 방식이야. 머리에 총구멍이 난 다음에도 도술을 부리는지 한번 보자"면서 총을 쏘려고 했고, 그 때 강시열이 나타나 이윤과 몸싸움을 벌였다. 그런 과정에서 강시열은 은호를 대신해 총을 맞고 쓰러졌다. 

은호는 쓰러진 강시열을 붙잡고 오열했고, 그 때 파군(주진모) 했던 '그 아이는 결국 죽게 될거다'라는 말을 떠올렸다. 이어 은호는 "이런게 어딨어! 나를 인간으로 만들어 놓고, 인간을 사랑하게 됐는데! 이러는게 어딨어"라고 소리치며 울부짖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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