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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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손흥민 4년 1973억 불러 영입!" 사우디 팀 회장, 공식발언…"알 이티하드에 메시 온다면, 백지 수표+평생 계약" 파격 제안

기사입력 2026.01.16 05:15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손흥민 영입에 그렇게 공을 들이고도 실패한 사우디아라비아 명문 구단 알 이티하드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영입하기 위해 역대 최초 종신 계약이 포함된 백지 수표 제시를 검토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 구단주가 메시가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돈과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메시가 직접 연봉과 계약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글로벌 매체 '소이풋볼'은 하루 전인 지난 14일 "알 이티하드 구단주는 리오넬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라면 재정적 제한이 없는 종신 계약까지 제안할 용의가 있다고 고백했다"고 했다.

사우디 구단 알이티하드는 그동안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등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을 영입했다.



하지만 2년 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손흥민 영입은 이루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3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뛸 때 알 이티하드에서 연봉 2500만 파운드(약 493억원) 상당의 4년 계약을 제안 받아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손흥민은 총액이 1973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제안을 받은 셈이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당시 알 이티하드로 갈 생각이 없다며 토트넘 잔류를 선택했다. 유럽 언론에서도 손흥민의 선택에 깜짝 놀랄 정도였다. 토트넘에서 받고 있던 연봉의 2.5배에 달했기 때문이다.

알 이티하드의 2년 구애에도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알 이티하드에 입단하는 길을 선택했다.



이에 알 이티하드는 1987년생으로 올해 39살인 메시의 영입을 추진하기로 방향을 돌렸다.

알 이티하드는 2023년 여름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나 거취를 고민할 때에도 큰 오퍼를 제시한 적이 있었다.

당시 알 이티하드는 연봉 14억 유로(약 2조3930억원)가 포함된 천문학적인 계약을 제시했지만, 메시는 가족을 위해 미국 인터 마이애미 이적을 택했다.

메시는 마이애미 이적 후 MLS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올해로 39세가 됐지만, 2025시즌 마이애미 소속으로 35경기에 나와 35골 23도움을 올리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메시는 올가을 발롱도르 후보로 꼽히는 등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알 이티하드는 세계 최초 계약기간과 연봉을 선수가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엄청난 제안을 밀어넣고 있다.

알 이티하드 구단주는 "내게 돈은 아무 의미가 없다. 난 그저 메시를 원할 뿐이다. 메시는 심지어 평생 돈을 벌 수도 있다"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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