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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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英 깜짝 단독! '손흥민 아버지' 토트넘 온다!…프랑크 OUT→포체티노 '전격 복귀' 급부상

기사입력 2026.01.14 01:42 / 기사수정 2026.01.14 01:42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성적 부진으로 경질 위기에 몰린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 후임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간) 전 토트넘 스카우트 믹 브라운의 인터뷰를 인용해 "토트넘이 팬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전 감독인 포체티노와의 재회를 확실히 고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토트넘을 이끄는 토마스 프랑크 감독의 입지는 바람 앞 등불이다. 토트넘은 최근 애스턴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2로 패한 데 이어 FA컵 3라운드에서 조기 탈락하며 팬들의 분노를 샀다.

이에 토트넘이 프랑크 감독을 경질하고 새로운 감독을 데려올 것이라는 전망이 영국 현지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브라운은 최근 상황에 대해 "프랑크 감독에 대한 압박이 계속 커지고 있다. 경기 결과는 물론 팬들의 비난까지 겹쳐 그에게는 점점 더 힘든 시기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프랑크 감독이 자신의 입지를 지키기 위해서는 다가올 빌라,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더 큰 문제는 내부 분열이다. 매체는 "핵심 선수 몇몇이 프랑크 감독의 새로운 전술 스타일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운 역시 "선수들이 감독의 눈 밖에 나지 않고 있으나 경기장 안팎에서 악화되는 상황 속에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선수단 사기를 우려했다.

위기의 토트넘이 꺼내 들 수 있는 최상의 카드로 포체티노의 복귀가 떠오르고 있다. 포체티노는 2019년까지 토트넘을 이끌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팀을 떠났다. 그로부터 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토트넘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브라운은 "포체티노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감독이다. 비록 끝이 좋지 않았지만, 재임 기간 보여준 성과 때문에 팬들은 여전히 그를 높이 평가한다"며 "최근 안지 포스테코글루와 프랑크 감독 체제에 만족하지 못한 팬들의 마음을 되돌릴 확실한 방법은 포체티노를 다시 데려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관건은 시기다. 포체티노는 현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 국가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다.

당장 시즌 도중 부임은 어렵지만 월드컵이 끝나는 여름 이후에는 자유계약(FA) 신분이 될 가능성이 있어 토트넘 복귀가 현실화될 수 있다.

브라운은 "월드컵 이후 타이밍이 맞는다면 포체티노 역시 클럽 감독직 복귀를 고려할 수 있고, 토트넘 입장에서도 포체티노를 영입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구단이 프랑크와의 결별을 결정한다면 포체티노가 돌아올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토트넘이 과연 프랑크 감독을 경질하고, 과거의 영광을 이끌었던 포체티노와 다시 손을 잡을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과거 손흥민을 데려와 지금의 세계적인 공격수로 키운 적이 있다.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포체티노의 손흥민 사랑은 대단했다.

사진=풋볼인사이더,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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